1. 수행배경

• 대학 내 혹은 주변 카페는 많은 학생의 소비가 이루어지고, 많은 커피잔이 사용되고 반납된다. 반납되는 잔의 수에 비해 반납대의 넓이가 부족하거나, 제때 수거가 되지 않은 커피잔들로 인해 정리되지 않아 잔들이 위태롭게 쌓여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오늘날의 여러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커피잔 반납 방식은 단순히 잔을 반납대 위에 올려두거나, 홀이 존재해 잔을 홀에 넣는 방식이 있다. 전자의 방식을 사용하는 매장의 경우, 잔들이 각종 접시와 쟁반으로 인해 반납대에 무질서하게 올려지게 된다. 후자의 경우, 홀의 길이가 짧은 곳은 들어가는 잔의 수가 적어 손님이 많은 시각에 효율이 떨어지고, 홀이 긴 곳은 홀이 반납대에 매립되어있어 주기적인 수거가 불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반납대에 사용한 잔들이 쌓이게 되면, 매장에 불청결한 이미지를 주게 되고 직원들은 수거에 더 어려움을 겪게 된다.

2. 수행기간

• 9월: 아이디어 구상 및 역할 분담
• 10월: 부품 탐색과 구매
• 11월: 제품 제작 시작
• 12월: 피드백 반영과 제품 개선

3. 개발작품 설명

• 초음파 센서의 인식을 통해 잔을 넣는 홀이 회전하며 잔이 여러 홀에 나뉘어 담길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잔이 첫 번째 홀에 쌓여가다가 일정 이상 쌓이게 되어 센서에 인식되면, 회전하며 잔이 쌓인 기존 홀은 옆으로 이동하고 잔을 넣을 수 있는 비어있는 홀이 정면에 위치하게 된다.

4. 활용방안

• 카페 외에도, 컵을 사용하는 다양한 가게에서 활용할 수 있다.
• 컵 이외에도 접시나 식기구 등 용도에 맞게 작품 형태에 변화를 주어 활용할 수 있다. 
• 이용객들이 많아지는 피크타임에 불필요한 인력 낭비 없이 고객 응대 및 음료 제조에 집중할 수 있다.
• 컵 파손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